나의 일기장(다이어리)

우리를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?

아이디오 2006. 6. 14. 13:00
▲ 경기장 제일 윗자리에 혼자 앉아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터키인. 이 경기를 보기 위해 터키에서 왔다. 형제의 나라 한국을 응원하고 싶다고. 어디서 구했는지 대한축구협회 티셔츠와 태극기까지 갖추고. ⓒ2006 정의태
ⓒ2006 정의태

 

참 많이도 보게된다....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터키인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

 

그런데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?

 

스위스전은 꼭 이겼으면 한다. 무슨 감정이 있지는 않지만

 

"축구"라는 전쟁에서우리의 형제 나라를 탈락시킨 나라를

 

꼭 물리치고 16강에 올라가기를 기원해 본다.